1년전 수준엔 아직 못 미쳐
지난 2월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일각에선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거래도 점차 회복 기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상승 추세다.
하지만 1년 전 거래량에는 아직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다.
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고된 2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계약일 기준) 건수는 84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450건에 견줘 87.3% 늘었다. 지난해 8월 1033건 이후 6개월 만에 최다 거래량이다.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9월 800건으로 뚝 떨어지며 월간 1000건이 무너진 뒤 10월엔 539건까지 감소했다. 이후 11월 714건, 12월 841건 등으로 조금씩 회복하다가 올해 1월 다시 줄었는데, 2월 재반등에 성공했다.
서울 25개 구(區) 중에서는 금천구의 2월 오피스텔 매매 거래가 296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유일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한 금천구 오피스텔 거래는 지난해 6월 496건에서 7월 57건으로 급격히 줄어든 이래 올해 1월(35건)까지 내내 60건을 밑돌았다. 관악구의 오피스텔 거래 건수도 1월 16건에서 2월 80건으로 크게 늘었다.
다만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2월 1363건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출처: 문화일보 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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